[Hinews 하이뉴스] 한국GSK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며,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모범적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된다.
한국GSK는 유급 육아휴직, 유연근로제, 유·무급 가족돌봄휴가, 직원과 가족 대상 예방접종,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실질적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에게 정부 기준을 넘어선 추가 육아휴직을 제공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을 경우 유급 가족돌봄휴가를 지원한다.
한국GSK 로고 (사진 제공=한국GSK)
건강 중심 복지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직원과 가족에게 무료 예방접종과 종합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연차 외 유급 5일 여름휴가와 연말연시 ‘리프레시 휴가 이벤트’로 국내외 숙박권 혜택을 제공해 휴식권을 보장한다.
또한 직원 심리 상담 지원 프로그램(EAP)과 웰빙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마음챙김 클래스, 정신건강 기념 이벤트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웰빙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구나 리디거 대표는 “가족친화인증은 직원과 가족의 건강과 웰빙을 우선시하는 GSK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 지원 정책에 집중해 모두가 책임감 있게 일하고 환자를 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