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안태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지난 10월 30일 열린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호흡기학 분야에서 만 40세 이하 연구자의 최근 2년간 연구 성과, 학술 영향력, 연구비 수주 실적, 학회원 추천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올해는 안 교수를 포함한 3명이 선정됐다.
안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만성 기침, 호흡기감염과 노쇠·근감소증 등 고령 호흡기질환 분야에서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안태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안 교수는 “2026년 폐기능검사 국가건강검진 편입을 앞두고, 노년 호흡기질환의 정확한 선별과 지속 관리, 기능 유지가 핵심”이라며, “조기 진단 체계를 확립하고 환자 중심 관리 전략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침의 약물·비약물 통합 치료 모델, 흉부초음파 기반 저비용·고효율 평가, 호흡재활의 임상 확장을 중점 연구해 미래형 호흡기 진료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은 안 교수가 호흡기질환과 고령 환자 관리 분야에서 보여준 연구 성과와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