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최상석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IMCVP 2025)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젊은 연구자상은 40세 미만 연구자 중 학술 발표와 연구 기여도를 종합해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최 교수는 2022년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표된 ‘8대 심혈관 필수 건강지침(Life’s Essential 8, LE8)’을 활용해 한국 성인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에서는 2014~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LE8 점수가 높을수록 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Korean Cardiovascular Health Status Assessed by Life’s Essential 8 in Korean Adult Population: Based on Data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4–2021’라는 제목으로 대한심장학회 공식학술지(KCJ)에 게재됐으며, 후속 연구도 진행 중이다.
최상석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최 교수는 “LE8 기반 평가가 한국인의 심뇌혈관 건강 예측에도 유효함을 확인한 연구였다”며 “앞으로도 질환 예방과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