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KB국민은행이 지난 4일 초록우산에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렸으며,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과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KB국민은행과 고객이 함께하는 환아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되었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KB국민은행 고객경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설문을 완료한 고객 수에 비례해 일정 금액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기부 활동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5억 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환아들의 건강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책임을 다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