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천나은병원 산하 사단법인 나은사랑이 최근 인천 동구 창영종합사회복지관에 사골곰탕 1000개를 전달해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과 추위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필요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하헌영 병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은 병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나은병원, 취약계층 겨울나기 위해 사골곰탕 1천개 기부 (사진 제공=인천나은병원)오병규 창영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겨울을 앞두고 꼭 필요한 식품을 지원받아 도움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을 지역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은사랑은 2001년 지역 모임으로 출발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2024년 명칭 변경 후 노인복지와 지역 중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지원과 나눔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