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분당제생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경력 간호사 비율, 사업 참여율, 통합서비스 적정성 등 4개 항목과 간호 필요도 기반 가점을 합산해 결정된다. 올해는 70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분당제생병원은 98.59점을 기록해 상위권에 올랐다.
병원은 12개 병동 중 10개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신규 간호사의 적응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통합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패널병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분당제생병원 전경 (사진 제공=분당제생병원)배종옥 간호부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의 안전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 체계를 다듬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지난해 경인지역 간호·간병 실태점검과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제도 발전 기여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