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AI 기반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일본에서 신장 재생 핵심 원천기술 특허 등록을 확정하며,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성인 1300만 명 이상이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으며, 투석 비용과 치료 부담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번 특허는 환자의 혈액, 소변, 영상, 생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신장 기능 저하 위험을 예측하고, 자가 세포와 바이오잉크를 활용해 3D 바이오프린터로 제작한 신장 재생 패치를 최소침습 시술로 이식하는 통합 재생 플랫폼 기술을 포함한다. AI 기반 예측·재생·모니터링 전 과정을 보호함으로써 일본 내 후발 업체의 모방을 막고 장기적 IP 장벽을 확보했다.
로킷헬스케어 CI (사진 제공=로킷헬스케어)
이 플랫폼은 기존 투석·수술 중심 치료와 달리, 예측과 예방에서 재생, 장기 모니터링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치료 경로를 제시한다. 로킷헬스케어는 일본 대학병원 및 대형 병원과 공동연구와 파일럿 프로그램을 추진해 일본을 동북아 AI 신장 재생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AI로 예측하고, 환자 자신의 세포로 재생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통해 기존 투석·이식 중심 한계를 극복하겠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유럽 시장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