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이사 역대 최초 누적 판매 8천 대 금자탑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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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이사 역대 최초 누적 판매 8천 대 금자탑 쌓아

1996년 입사 후 30년간 연평균 267대 판매…연속 17회 ‘전국판매왕’ 영예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5-12-11 09:59

[Hinews 하이뉴스] 현대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를 달성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미지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미지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한 후 약 30년간 연평균 267대의 차량을 판매해 온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5,000대를 달성하며 최고 영예인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이어 지난 2023년 6월에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한 바 있다.

최 이사는 판매 실적에 따라 전국 1위부터 10위까지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 17회 연속 선정되는 등 꾸준히 탁월한 실적을 보여왔다.

누적 8,000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비결에 대해 최진성 영업이사는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세 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회고했다.

한편, 최 영업이사는 8,000대 달성 포상금 2,000만 원 전액을 자신의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 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지난 20년간 누적 1억 4,000만 원에 달한다.

현대차는 일선 영업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 칭호와 부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시상하는 ‘전국판매왕(Master of the Year)’ 및 ‘더 클래스 어워즈(The Class Awards)’도 운영 중이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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