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 역량 강화에 선제적 드라이브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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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 역량 강화에 선제적 드라이브 건다

2026년 대비 리스크 관리 교육 한 달 앞당겨 실시, 평가 반영으로 실효성 극대화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11 16:47

[Hinews 하이뉴스] 신한투자증권이 2026년 새해를 앞두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내세우며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자산관리총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통제 교육을 예년보다 한 달 빠른 12월부터 조기 시행했다고 오늘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자산관리총괄 직원 대상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자산관리총괄 직원 대상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이번 조기 교육은 단순한 정기 이수 과정을 넘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부통제 원칙을 조직 문화 전체에 깊이 내재화하겠다는 강력한 경영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교육은 본부장 및 지점장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지난 4일 진행)을 시작으로,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자산관리총괄 직원들에게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교육 과정은 금융소비자보호,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정보보안 등 핵심 내부통제 항목을 실제 업무와 사례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형식적인 이수율 달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종료 직후 이해도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개인 평가에 직접 반영하도록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점 운영의 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강화했다. 정기 인사 발령 전 모든 지점장에게 업무 인수·인계서와 내부통제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했으며, 인사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관련 절차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평가 항목을 임직원 인사 평가 지표에 확대 반영하고, 내부통제가 미비한 지점에는 지점 평가 감점 및 포상 제외 등 책임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실제로 올해 3분기까지 총 15개 지점이 내부통제 미흡을 이유로 포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강력한 책임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교육 일정 조정은 내부통제를 조직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며 “내부통제는 사후 대응보다 평소의 인식·실천이 중요하기에 평가·보상 체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이번 조기 교육은 발생 후 대응이 아닌 발생 전 예방이라는 관점에서 한층 강화된 리스크 관리 정책의 일환”이라며 “내부통제가 일상으로 작동하는 조직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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