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열린 「2025년 책임의료기관 커넥티드 케어 심포지엄」에서 ‘도전! 내 맘대로 책임 어워즈’ 대단한 발상 부문 2등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했으며, 전국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해 사업 성과와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스마일 퓨처: 함께 키우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과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공모전에 참가했다.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시 지역 특성에 맞춰 맞춤형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제희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종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한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및 유관 기관과 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협력사업과 창의적 접근이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세종충남대병원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