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공식 팬덤 ‘현대모터클럽’ 10주년 성대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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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공식 팬덤 ‘현대모터클럽’ 10주년 성대한 기념

韓日 회원 300여 명 참여해 헤리티지 공유 및 선순환 팬덤 문화 다짐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5-12-15 09:22

[Hinews 하이뉴스] 현대자동차가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미지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미지 제공=현대자동차)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천 중구)에서 열렸다. 현대모터클럽 우수 활동 회원 가족 277명과 ‘현대모터클럽 재팬’ 소속 회원 19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그램으로는 10주년 기념 헤리티지 공모 사진 전시와 2025년 우수 활동 회원 시상 등이 진행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현대모터클럽은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약 12만 4천여 명의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대규모 팬덤으로 성장했다.

이 클럽은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팀 현대모터클럽)’ 운영 등 자동차 관련 활동은 물론, ‘교통 소외 지역 빌드 스테이션’, ‘드라이브 인 무빙 씨어터’ 등 교통 및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전한 자동차 팬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모터클럽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현대차의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파하도록 돕고 있다. 나아가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건설적인 비판과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선순환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현대모터클럽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인 ‘현대모터클럽 재팬’이 출범하여 현지 고객 니즈 파악 및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중이다.

현대차 김승찬 국내사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현대모터클럽은 단순한 자동차 동호회를 넘어 현대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 여러분의 열정과 신뢰로 만들어진 브랜드 팬덤으로 성장했다”며 “현대모터클럽이 ‘글로벌 현대자동차 브랜드 팬덤’을 이끄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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