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4500억 원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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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4500억 원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 본격화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98억 원 추가 출연... 유망 신산업 및 기술혁신 기업 집중 지원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15 09:37

[Hinews 하이뉴스]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총 98억 원을 추가 출연하여 약 4500억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하나은행, 4500억 원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 본격화 (이미지 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 4500억 원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 본격화 (이미지 제공=하나은행)

이번 출연금은 신용보증기금에 63억 원, 기술보증기금에 35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을 통해서는 약 2900억 원, 기술보증기금을 통해서는 약 16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 발표한 84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계획 중 하나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신산업 및 기술혁신 기업을 돕고, 미래 성장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하나은행은 이번 출연금을 기반으로 12월 중순 신용보증기금과 ‘유망 신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 업무협약’을 새로 체결할 예정이다. 기존에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체결했던 협약에도 추가 출연하는 방식으로 내년까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성장 동력 및 기술혁신 산업 기업을 비롯해 수출 및 해외진출 기업,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경영(ESG) 실천 기업, 기술창업 및 고용창출 기업 등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보증비율 90% 이상이 적용되는 우대 보증서와 함께 보증료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지원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성장 산업 영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출연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자금 공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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