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돕는 'NH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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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돕는 'NH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출시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기업 추가 지원금 및 최대 2.1%p 우대금리 제공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16 12:17

[Hinews 하이뉴스]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NH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을 출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돕는 'NH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출시 (이미지 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돕는 'NH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출시 (이미지 제공=NH농협은행)

'NH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가입 자격 확인을 받은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주요 혜택 및 특징은 가입 기간이 3년 또는 5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이다. 기업이 근로자 납입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추가로 최대 2.1%p의 우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이 상품은 세제 혜택도 제공한다. 만기 수령 시 기업 지원금에 부과되는 소득세의 50%(청년은 9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기업 역시 지원금 납입액을 손비로 인정받는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서울 강남구 소재 농협은행 일원동지점에서 첫 가입 고객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중소기업 재직자 지원이라는 상품의 취지를 공유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상품은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과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상생금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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