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강북구 보건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신규 및 주기 검진 주민들에게 연간 스케줄러와 탁상 달력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민들이 건강 관리 실천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강북구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 홍보 이미지 (이미지 제공=서울 강북구)
새롭게 제작된 스케줄러와 탁상 달력은 하루 일정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한 해 동안의 건강 목표를 기록하고 한눈에 계획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달력과 스케줄러는 2026년 1월까지 제공될 예정이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배부는 자동 종료된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20세 이상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검진 전 금식은 필수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검진 항목은 공복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혈액 검사, 체성분 측정, 그리고 맞춤형 건강 상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검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구는 이번 스케줄러와 탁상 달력 배부 이벤트가 구민들이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검진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