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수출입 기업 환율 리스크 관리 위한 ‘KB Star FX 인사이트 포럼 202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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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수출입 기업 환율 리스크 관리 위한 ‘KB Star FX 인사이트 포럼 2026’ 개최

고환율 환경 속 실무 전략 제시…김난도 교수 ‘트렌드 코리아 2026’ 강연, 2026년 환율 전망 공유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17 09:21

[Hinews 하이뉴스] KB국민은행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수출입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재무담당자 약 100여 명을 초청해 ‘KB Star FX 인사이트 포럼 2026’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수출입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재무담당자 약 100여 명을 초청해 ‘KB Star FX 인사이트 포럼 2026’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미지 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수출입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재무담당자 약 100여 명을 초청해 ‘KB Star FX 인사이트 포럼 2026’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미지 제공=KB국민은행)

이번 포럼은 고환율 환경에 직면한 수출입 기업이 환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신 환율 전망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적인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의 첫 순서로,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직접 집필한 ‘트렌드 코리아 2026’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교수는 글로벌 경기 흐름과 소비 패턴 변화를 진단하고, 내년 경제 환경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공유했다.

이어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가 2026년 환율 전망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국내외 금융시장 이슈와 주요 통화별 동향 및 전망을 폭넓게 제시했다. 특히, 참석 기업들이 실무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도 있는 분석 자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KB Star FX’ 소개 세션에서는 외환 및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인 ‘KB Star FX’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KB Star FX’는 고객이 실시간 환율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외환 거래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은 기업 고객의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환 관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환율 변동성이 큰 글로벌 금융 환경 속에서 기업의 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의 금융시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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