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AI 당뇨발 재생 플랫폼 국내 임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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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AI 당뇨발 재생 플랫폼 국내 임상 본격화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2-17 11:20

[Hinews 하이뉴스] 로킷헬스케어는 국내 11개 주요 병원과 임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 기반 당뇨발 재생 플랫폼 임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상반기 임상 종료 후 하반기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플랫폼은 AI, 바이오프린팅, 자가 바이오 잉크를 결합해 환부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조직을 출력·적용하는 방식이다. 해외 임상에서 수천 명의 사례를 통해 재생 효과가 확인된 기술로, 국내에서는 당뇨발 절단 위험 환자들에게 단회 시술로 재생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킷헬스케어 CI (사진 제공=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 CI (사진 제공=로킷헬스케어)
이번 임상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등 성형외과·정형외과 핵심 의료진이 참여하며, 다학제 협력을 통해 임상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로킷헬스케어 측은 치료 기간 단축과 재발률 감소를 통해 환자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가 의료 재정 효율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11개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플랫폼 적용을 빠르게 확대해 국내 의료 현장 안착을 추진한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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