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 대표 유현승)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지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재생의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력 제품군의 수출 실적을 본격적으로 확대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지바이오는 골대체재, 상처 치료재, 에스테틱 제품군 등 핵심 포트폴리오를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31%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수출액은 2178만 달러에 달하며, 안정적인 해외 수요와 신규 파트너십 확보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가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시지바이오)
회사는 글로벌 규격에 맞춘 품질 시스템 구축과 해외 임상, 인증 획득, 현지 의료진 협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사 및 파트너 네트워크 확장 등 해외 진출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시지바이오 제품 경쟁력과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현승 대표는 “이번 수상은 시지바이오가 이어온 혁신의 성과를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연구와 도전을 이어가며 K-바이오 기술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