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오는 22일부터 2026년도 기획전시 금융,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융이 단순한 자금 관리를 넘어 우리 사회 공동체를 결속시키고 사람 사이를 이어온 연결 고리로서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기획전시 '금융, 사람과 사람을 잇다' 포스터 (이미지 제공=신한은행)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크게 의지하다, 이겨내다, 나아가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계, 향약, 두레 등 전통적인 공동체 금융 활동부터 국가적 경제 위기를 국민의 힘으로 극복했던 사례, 그리고 현대 금융이 지향하는 포용금융과 상생의 가치까지 금융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공간을 별도로 조성했다. 어려운 금융 유물과 개념을 아이들이 놀이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1997년 국내 최초의 금융 전문 박물관으로 문을 연 한국금융사박물관은 현재 6600여 점의 유물을 통해 금융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금융이 사회적 성장과 회복을 이끌어온 과정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시민이 금융의 따뜻한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12월 말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