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래 부천성모병원 교수, 지질·동맥경화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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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래 부천성모병원 교수, 지질·동맥경화학회장 선출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2-22 09:45

[Hinews 하이뉴스] 김성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차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2001년 한국지질학회와 대한동맥경화학회가 통합돼 출범했다. 지질대사 이상과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분야의 임상의학 및 생명과학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관련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학술 연구와 진료지침 개발,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 연구 기반을 넓혀왔다. 국제 학술 교류도 이어가며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성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성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성래 교수는 “학회를 이끌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문적 논의를 활성화하고 지질대사 이상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현재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질병관리청 전문 자문위원과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6년 1월부터는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도 맡을 예정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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