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SPC그룹이 각 브랜드의 독창적인 미학을 담은 비주얼 케이크를 전면에 내세우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사진과 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케이크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연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SPC그룹은 캐릭터, 오브제, 입체 구조 등을 활용해 시각적 만족감을 극대화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SPC그룹은 캐릭터, 오브제, 입체 구조 등을 활용해 시각적 만족감을 극대화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 제공=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만이 구현할 수 있는 입체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초코를 품은 딸기 바스켓’은 생과일 느낌의 샤베트 토핑과 초콜릿 바구니 손잡이를 조합해 사랑스러운 딸기 바구니를 형상화했다. 또한 자동 피스톨레 기술과 특수 글라사주 코팅을 적용해 영화 속 주인공들을 생생하게 재현한 ‘주토피아 쁘띠케이크’는 높은 디테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신선한 생딸기로 케이크 겉면을 가득 채운 ‘베리밤(BERRY BOMB)’을 출시했다. 겉은 딸기, 속은 케이크라는 콘셉트에 맞춰 선명한 색감과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바닐라빈 커스터드 크림을 더해 맛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파스쿠찌는 트리 모양을 실감 나게 구현한 ‘원더랜드 트리’를 통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피스타치오 무스와 화이트 크림으로 눈 덮인 트리를 형상화한 이 제품은 이번 사전 예약에서 가장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파리크라상과 패션5는 동화적 감성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에 집중했다. 파리크라상의 ‘꿈꾸는 스노우 베어’는 잠든 곰인형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따뜻한 연말 감성을 자아냈으며, 프리미엄 베이커리 패션5는 초콜릿 잎사귀를 수작업으로 한 잎씩 붙여 완성한 트리 케이크 ‘윈터 에버그린’을 통해 실제 트리를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연말의 설렘을 더하기 위해 브랜드마다 차별화된 개성을 담은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비주얼 케이크와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