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서귀포시장 민생 현장 방문... 어르신 복지 및 교통 체계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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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문 서귀포시장 민생 현장 방문... 어르신 복지 및 교통 체계 직접 점검

경로당과 요양원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옵서버스 이용 시민 소통 강화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5-12-24 11:43

[Hinews 하이뉴스]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의 생활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챙기는 민생 행보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오 시장이 지난 23일 주요 복지 시설과 교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생 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삶의 현장 점검하는 오순문 시장 (이미지 제공=서귀포시)
어르신 삶의 현장 점검하는 오순문 시장 (이미지 제공=서귀포시)

이날 오 시장은 성산읍 고성리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격식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건강관리와 복지 지원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서귀포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의 취지와 활용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이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미타요양원을 찾은 오 시장은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시설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설 관리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 및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된 옵서버스의 운행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버스에 탑승하는 현장 행정도 펼쳤다. 오 시장은 운수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용객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시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파악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 민생 현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체감형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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