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김호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파트장(방사선사)이 최근 사학연금 주관 ‘2025년 직무상 재해예방 및 재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 직무상 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병원과 초중고교까지 포함한 기관에서 총 8건의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김 파트장은 영상의학팀 환자 검사 업무 중 허리 부상을 경험하면서 직무상 요양급여 제도를 통해 치료와 재활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경험을 사례로 공유했다. 그는 요양급여 신청 과정에서 병원의 체계적 지원과 재해 예방 관리가 큰 도움이 됐음을 강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호석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파트장
또한 영상의학팀 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환자 이동 보조도구, 산업안전 보호구 지급, 운동 프로그램 운영 등 병원 차원의 예방 활동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김호석 파트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응대하는 과정에서 근골격계 부상 위험이 큰 만큼, 체계적 지원과 요양급여 제도가 치료와 재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사례가 교직원들의 안전 인식과 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