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주거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위해 5억 원 상당 '사랑의 쌀 꾸러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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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주거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위해 5억 원 상당 '사랑의 쌀 꾸러미' 기탁

국토교통부·주택관리공단과 협력해 소외계층 5천 명에게 쌀 가공품 전달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24 15:53

[Hinews 하이뉴스] NH투자증권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규모 나눔 활동을 펼쳤다. NH투자증권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주택관리공단에 5억 원 상당의 쌀 가공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규모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미지 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규모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미지 제공=NH투자증권)

지난 22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류재현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지사장,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는 범농협그룹이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취지에 따라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쌀 가공품 꾸러미는 국토교통부와 주택관리공단을 통해 우리 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주거취약계층 5천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함께 성장하는 금융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NH투자증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탁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 차원의 쌀 소비 촉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수해 지역 지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역 사회 쌀 가공품 기부 등 다각적인 나눔을 통해 농업과 농촌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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