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4일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이번 기부금은 현대엘리베이터 사내 장애인 카페인 엘리스카페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이 카페를 이용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50%가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되는 시스템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각 임직원의 명의로 전달되어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나눔 활동은 각계각층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후원금 2천만 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또한 현대아산타워와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형상화해 제작한 1등 DNA 초콜릿의 판매 수익금 1천300만 원 전액을 월드비전에 전달하기도 했다.
물품 기증과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도 병행됐다.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 물품 1천862점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매장을 찾아 물품 정리와 청소 봉사를 진행하며 힘을 보탰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향한 작은 손길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