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소아환자에 로봇 저금통 전달... 놀이로 경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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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소아환자에 로봇 저금통 전달... 놀이로 경제 경험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2-31 15:14

[Hinews 하이뉴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6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소아환자를 위한 로봇 저금통 ‘퓨처뱅크 삐뽀’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생활 중인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일상적인 학습과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퓨처뱅크 삐뽀는 미니 로봇 형태의 저금통으로, 전용 앱과 연동해 저축과 소비, 기부 등 기본적인 경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아이들은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며 용돈을 모으는 방식으로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애드벌룬은 이번 행사에서 해당 기기 100개를 의료원에 전달했다.

이화의료원, 소아환자를 위한 퓨처뱅크 삐뽀 전달식 (사진 제공=이화의료원)
이화의료원, 소아환자를 위한 퓨처뱅크 삐뽀 전달식 (사진 제공=이화의료원)


전달식에는 유경하 의료원장과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 김관석 애드벌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아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병원 적응을 돕는 데 의미를 공유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치료 과정에 있는 아이들이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을 보다 긍정적으로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석 애드벌룬 대표는 “아이들이 병원 생활 속에서도 작은 성취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달이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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