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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보다 ‘조건’ 따지는 수요 늘고 있다

아파트 선택도 생활 인프라 중심으로 재편…행정 중심지 인접 주거지 관심집중

김유신 기자

기사입력 : 2026-01-08 17:22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조감도.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조감도.
[Hinews 하이뉴스] 경기도 용인 주거시장이 다시 한 번 움직이고 있다.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주거지로 꼽혀온 용인은 최근 몇 년간 공급 조정과 수요 이동이 맞물리며 ‘선별적 관심 지역’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여왔다. 이 과정에서 새 아파트, 그중에서도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는 더욱 또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분양을 앞둔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용인 내 신축 희소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새 아파트라는 점을 넘어, 주거 환경과 생활 동선, 그리고 변화하는 주거 소비자의 기준을 얼마나 충족하는지가 관건이다.

최근 용인 주택시장의 특징은 명확하다. 무분별한 공급 확대 국면이 지나간 뒤, 실수요자들은 입지·상품성·생활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따지기 시작했다. 교통 접근성, 교육 환경, 생활 인프라가 일정 수준 이상 확보된 지역에서만 수요가 움직이고, 특히 신축 단지에 대한 쏠림 현상은 여전히 강하다.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이러한 조건을 겨냥해 설계와 단지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설계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고, 커뮤니티 공간 역시 단순한 부대시설을 넘어 ‘생활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이는 집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일상 대부분을 소화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인식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또 하나 눈여겨볼 지점은 브랜드 가치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시장 상황이 불확실할수록 상대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실제로 용인 일대에서도 브랜드 단지와 비브랜드 단지 간 선호도와 거래 양상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푸르지오 브랜드가 쌓아온 주거 신뢰도는 실수요자는 물론, 중장기 관점의 수요자에게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한다.
입지 측면에서도 생활 인프라와의 연결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주거지 인근의 상업시설, 교육 환경, 교통망은 일상 편의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출퇴근과 통학, 여가 생활의 동선이 효율적으로 연결되는 단지는 체감 만족도가 높다. 이는 단기적인 분양 성적을 넘어, 입주 이후 평가로 이어지는 요소이기도 하다.

부동산 시장이 예전처럼 ‘묻지마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든 만큼, 수요자들은 더욱 냉정해졌다. 대신 “지금 살아도 괜찮은 집인가”,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단지에만 선택이 모인다.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결국 이 단지는 용인이라는 지역, 신축이라는 조건, 브랜드라는 요소가 맞물린 지점에 서 있다. 시장의 방향이 바뀔수록, 이런 조합을 갖춘 단지는 더욱 선명해진다. 용인 주거시장에서 다시 ‘푸르지오’를 묻게 되는 이유다.

김유신 기자

yskim@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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