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갑작스러운 사고·질병 시민 위해 '재활 의료기구 대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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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갑작스러운 사고·질병 시민 위해 '재활 의료기구 대여 사업' 추진

휠체어·목발 등 4종 의료기구 1개월간 무료 지원, 보건소 및 지원센터서 접수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1-20 09:54

[Hinews 하이뉴스] 충남 서산시는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일시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활 의료기구 대여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에서 일시적으로 필요하지만 직접 구매하기에는 가격 부담이 큰 의료기구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보건소 전경 (이미지 제공=서산시)
서산시보건소 전경 (이미지 제공=서산시)

대여가 가능한 품목은 재활 과정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휠체어, 목발, 지팡이, 보행 보조기(워커) 등 총 4종이다. 시는 재활 초기 단계에서 기구 사용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점을 고려해 기본 대여 기간을 1개월로 설정해 운영 중이다.

사업 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 중 재활 의료기구가 필요한 누구나 해당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서산시보건소 또는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338건의 대여가 이루어지는 등 시민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보건 및 재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재활 의료기구는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꼭 필요하지만,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대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비용 걱정 없이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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