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 절반이 전문약사... 감염분야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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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 절반이 전문약사... 감염분야 강점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20 10:10

[Hinews 하이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 14명 중 7명이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감염전문약사가 4명으로, 항생제 적정사용관리(ASP) 최적화에 유리한 인력을 갖췄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최근 시행된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약제부 이영아, 정지원, 황소연(감염)과 이규민(정맥영양) 약사가 모두 합격하며, 전문약사 비율이 절반으로 늘었다.

감염전문약사는 항생제 처방 모니터링과 적정 용량 권고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병원의 ASP 시범사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SP는 다학제 전문가가 협업해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국가 사업이다.

(왼쪽부터) 이규민 약사, 이영아 약사, 황소연 약사, 정지원 약사 (사진 제공=세종충남대병원)
(왼쪽부터) 이규민 약사, 이영아 약사, 황소연 약사, 정지원 약사 (사진 제공=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은 감염전문약사뿐만 아니라 정맥영양, 노인 약료 분야 전문약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약물 치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재형 병원장은 “전문약사 확보는 환자 안전 측면에서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약사들의 임상 활동을 지원해 안전하고 질 높은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9개 분야로 나뉘며, 해당 자격은 약사의 전문성과 임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공인 제도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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