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이 지난 14일 ‘암 오믹스-임상 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주제로 한 단기 교육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진흥원(KIAT) 지원 바이오데이터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현장 강의로 이뤄졌으며, 대학원생과 연구원 등 다수가 참여했다. 조희진 경북대학교 교수와 구하림 울산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오믹스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 구조 및 특성 이해부터 산업·의료 현장에서의 실무 적용 사례까지 단계별 강의를 진행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단일세포 분석의 기본 개념, 데이터 전처리, 전체 분석 파이프라인 이론 강의와 실제 데이터 실습이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세포 유형별 주요 마커를 선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포 상태 변화를 추적하는 세포 분화 분석을 수행했다.
오후에는 데이터 품질 평가, 참조 게놈 기반 정렬, 임상 정보 연관 분석, 세포 구성 분해 분석 등 심화 실습이 진행돼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사경하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은 멀티오믹스 분석과 R 프로그래밍 기반 유전체 분석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임상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갖춘 바이오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