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강남구가 구민들이 정든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의료계와 힘을 합쳐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일 관내 5대 의료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와 ‘강남구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단체 통합돌봄지원사업 협약식 (이미지 제공=강남구)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의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조치다.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와 5개 의료 전문 단체는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추진 기반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대상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의료·치과·한방·의약·간호 등 각 분야의 전문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결하며, 의료와 돌봄이 결합된 통합 서비스 모델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 의료계와 통합돌봄 체계를 견고히 하겠다”며 “병원에서 집으로, 치료에서 일상으로 이어지는 빈틈없는 돌봄 안전망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