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한파 대비 취약계층 ‘현장 밀착형’ 방문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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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한파 대비 취약계층 ‘현장 밀착형’ 방문건강관리 강화

3월 15일까지 집중관리 기간 운영… AI 케어콜 및 응급 연계 체계로 안전망 구축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21 10:12

[Hinews 하이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겨울철 극한 추위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한파기 방문건강관리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로당에서 진행된 한파 대응 교육 (이미지 제공=고양시)
경로당에서 진행된 한파 대응 교육 (이미지 제공=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작년 11월 15일부터 한파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대면 방문과 전화 안부 확인을 병행해 왔다. 특히 경로당 방문객과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파 대응 교육을 실시, 겨울철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하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건강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기상청 특보 상황에 맞춰 운영되는 ‘안심콜 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119 및 1339와 즉각 연계되는 응급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비대면 돌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건강지킴이 로봇안심전화(AI케어콜)’를 도입,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건강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방한 장갑, 목도리 등 한파 대응 물품을 직접 구입해 배부함으로써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건강관리 강화 조치는 겨울철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보호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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