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6년부터 여성청소년 및 다자녀 가정 ‘보건위생물품’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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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6년부터 여성청소년 및 다자녀 가정 ‘보건위생물품’ 지원 확대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대상 넓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도 혜택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1-21 10:02

[Hinews 하이뉴스] 태백시가 지역 내 여성청소년과 다자녀 가정 여성의 건강권을 두텁게 보호하고 경제적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수혜 범위가 대폭 넓어지면서 지역 내 여성 복지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태백시청 전경 (이미지 제공=태백시)
태백시청 전경 (이미지 제공=태백시)

그간 태백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11세에서 18세(2008년~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과 세 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왔으나, 2026년부터는 2자녀 가구까지 그 대상을 전격 확대한다. 새롭게 포함되는 대상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중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이고, 어머니의 연령이 54세(1972년 이후 출생) 이하인 가정이다.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360,410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525명의 시민이 혜택을 누리는 등 태백시를 대표하는 가족 복지 사업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현정 사회복지과장은 "보건위생물품 지원은 여성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복지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상세한 신청 방법과 내용은 태백시 사회복지과 여성친화팀이나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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