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메드트로닉의 ‘척수신경자극기(SCS) 우수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9일 병원에서 지정 기념식을 열고, 척수신경자극치료 분야의 교육과 연구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성수 원장과 이상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메드트로닉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근 만성 통증 환자가 늘면서 약물치료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난치성 통증에 대한 치료 접근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등 신경병증성 통증은 일상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
메드트로닉 척수신경자극기(SCS) 우수교육센터 지정 기념식에서 남기숙 메드트로닉코리아 상무(왼쪽)와 이상은 해운대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지정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해운대백병원)척수신경자극치료는 신경을 조절해 통증 강도를 낮추는 치료법으로, 국내외 임상 현장에서 활용이 이어지고 있다. 치료 효과를 유지하려면 시술 전 평가부터 수술,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의료진의 숙련과 표준화된 교육이 필요하다.
해운대백병원 통증클리닉은 척수신경자극치료 관련 임상 경험과 치료 프로토콜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지정은 이러한 운영 경험이 반영된 결과로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해운대백병원과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의료진 대상 교육과 치료 과정 공유를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운대백병원은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교육을 맡고,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기기와 치료 기술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이번 지정은 교육과 임상 경험을 함께 축적해 온 결과”라며 “만성 통증 치료 과정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