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이 심방세동 치료에 최신 기술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최성화 심장내과 교수팀은 60대 남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PFA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펄스장 절제술은 짧고 강한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비정상 심방 조직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며, 기존 고주파나 냉각 절제술보다 시술 시간을 줄이고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의료진, (왼쪽 4번째) 최성화 심장내과 교수 (사진 제공=국제성모병원)
심방세동 환자는 최근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2020년 22만 9251명에서 2024년 29만 2871명으로 5년간 약 28% 늘었다. 이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PFA가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 교수는 “펄스장 절제술은 안전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는 최신 치료법”이라며 “환자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통해 부정맥 관리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중증 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