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치매안심센터 남부분소 2월부터 상시 운영 체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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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안심센터 남부분소 2월부터 상시 운영 체계 전환

남부 5개 면 접근성 강화 및 찾아가는 선별검사로 치매 사각지대 해소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26 09:18

[Hinews 하이뉴스]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출장 방식으로 운영하던 남부분소를 올해 2월부터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남부분소 2월부터 상시 운영 체계 전환 (이미지 제공=제천시)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남부분소 2월부터 상시 운영 체계 전환 (이미지 제공=제천시)

이번 결정으로 덕산면 등 남부 5개 면 지역 주민들은 시청 소재지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신속한 소통과 치매 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제천시는 상시 운영 전환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지역 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치매 전문 인력이 남부 5개 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장기적인 돌봄 부담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중 무료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2월부터는 남부분소 내에서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인지훈련 프로그램 및 치매 예방 실천 교육을 병행해 발병 위험 자체를 낮추는 예방 중심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시민 4,9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남부분소 상시 운영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돕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치매 조기 검진과 상담, 예방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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