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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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시동

충주의료원·산척성모의원과 협약 체결...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의료 서비스 강화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26 09:24

[Hinews 하이뉴스] 충주시 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해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재가 의료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충주의료원, 산척성모의원과 함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 제공=충주시)
충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 제공=충주시)

이번 협약은 오는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 요양, 돌봄 통합지원 제도에 대비하여 추진되는 보건복지부 주관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충주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통합적인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 진료와 방문 간호 등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해당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주시 보건소와 이번에 지정된 협력 의료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가 의료 서비스 전달체계의 핵심적인 인프라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백현숙 충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와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재택의료센터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인 가정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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