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겨울 농한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강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마을 인지저축 프로젝트인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억해봄 프로그램 (이미지 제공=괴산군)
이번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의료 및 보건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12개 읍·면 보건지소 전담 직원들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3월까지로,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선정한 1개 마을 경로당에서 회차별 10명에서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주 1회 내지 2회씩 총 8회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매예방 체조를 포함하여 충북광역치매센터 워크북을 활용한 인지 훈련, 다양한 수공예 활동 및 완성 작품을 통한 정서적 주제 나누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체와 정서, 인지 영역을 고르게 자극함으로써 일상 속 인지건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에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와 노인우울척도 검사를 병행해 참여자들의 인지 및 정서 상태 변화를 정밀하게 점검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개인별 상태에 따른 맞춤형 예방 관리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미경 소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덜고 치매 불안에서 벗어나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