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 서비스 작년 12월 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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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 서비스 작년 12월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주문 수 15.4% 증가하며 월간 최고치... 익일 예약배달 주문도 2배 이상 급증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1-26 09:57

[Hinews 하이뉴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를 포함한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가 지난해 12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을 30분 내외로 즉시 배달하는 퀵커머스 경쟁력이 소비자들에게 높게 평가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 서비스 작년 12월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이미지 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 서비스 작년 12월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이미지 제공=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배민 장보기·쇼핑의 전체 주문 수는 전월 대비 15.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신규 고객 유입은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 달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 수 역시 약 563만 명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우유, 라면 등 전통적인 장보기 대표 상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생수와 화장지 같은 생필품 주문도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작년 12월 새롭게 도입한 ‘익일 예약배달 서비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관련 주문이 103%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민 장보기·쇼핑은 배민이 직접 운영하는 B마트를 주축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CU, GS25 등 주요 편의점이 입점해 운영 중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주문 증가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후 소비자들의 대체 플랫폼 이용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30분 내외 즉시 배달과 예약배달을 결합한 커머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보기·쇼핑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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