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 운영

정책·사회 > 보건정책

정읍시,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 운영

오는 28일부터 2개월간 고부·덕천면 40개 마을 방문… 전문 인력 투입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1-27 10:22

[Hinews 하이뉴스] 정읍시 보건소가 치과 의료기관이 없어 진료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권을 보장하고 치과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 (이미지 제공=정읍시)
정읍시,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 (이미지 제공=정읍시)

전문 운영팀은 오는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고부면 20개 마을과 덕천면 20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구강보건 이동버스를 활용해 주민들의 구강 상태를 면밀히 검진하고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치아 상태에 따라 불소도포, 스케일링(치석 제거) 등 예방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는 하반기인 11월과 12월에도 소성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향후 치과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치과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구강 질환과 치아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로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의 구강 건강 회복을 돕고, 이를 통해 노년기 영양 섭취 개선과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