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건강한 노후 생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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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건강한 노후 생활 돕는다

무릎·고관절 수술 시 최대 200만 원 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1-28 10:09

[Hinews 하이뉴스] 진주시 보건소는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고령층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망설이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확보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진주시청 전경 (이미지 제공=진주시)
진주시청 전경 (이미지 제공=진주시)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의 시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이거나 특정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을 충족하는 자다. 건강보험료 기준은 직장가입자의 경우 12만 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6만 원 이하이며 이에 해당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무릎 및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본인부담금으로, 한쪽 관절 수술 시 최대 100만 원, 양쪽 모두 수술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골절 등 외상으로 인한 수술이나 로봇 시술 등 특수 수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최근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진단서(또는 소견서)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구비해야 한다. 만약 서류 발급이 번거로운 경우에는 ‘행정정보공동이용동의서’ 작성을 통해 시스템상에서 확인 절차를 대신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수술 전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미 시행된 수술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수술 일정을 잡기 전 보건소 담당자와의 충분한 상담과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신체기능의 회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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