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사천시가 신체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청기와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보조기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청 전경 (이미지 제공=사천시)
먼저 보청기 지원 사업은 난청으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청각장애인으로 이미 등록되어 있거나, 유사한 지원 사업을 통해 최근 5년 이내에 보청기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의료급여수급자는 최대 72만 원까지, 기초연금수급자는 최대 5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보청기 처방전을 지참해 오는 2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도 병행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이면서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혼자 걷기가 힘든 어르신들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이 돌아간다.
보행기 지원 역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5년 이내에 수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보청기보다 다소 여유 있는 2월 27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보청기와 보행기 지원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