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부부당 최대 160만 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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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부부당 최대 160만 원 혜택

자연임신 시도 돕는 집중 치료 및 사전·사후 검사 지원, 온·오프라인 접수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1-29 11:13

[Hinews 하이뉴스] 진주시는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자연임신을 돕기 위해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신체 기능을 강화하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주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추진 (이미지 제공=진주시)
진주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추진 (이미지 제공=진주시)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 소견이 없는 난임부부이며, 부부당 최대 16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약 3개월간 침, 뜸, 첩약 등 집중적인 한의 난임 치료가 진행되며, 이후 3~6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을 통해 건강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진료와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사업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보건소 차원의 정밀 검사도 병행된다. 치료 전후로 간·신장 기능, 혈당, 혈색소, 고지혈증 등 사전·사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한의 집중 치료가 진행되는 약 3개월 동안은 정부 지원 난임 시술(양방)과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난임 진단서(자궁 난관·배란 기능·정액 검사 결과 포함),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진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보건소 누리집 내 ‘난임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연임신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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