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나 건국대병원 교수, 제1회 한마음 의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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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나 건국대병원 교수, 제1회 한마음 의학상 수상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02 10:17

[Hinews 하이뉴스] 허미나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3일 제1회 한마음 의학상을 받았다.

한마음 의학상은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이 인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한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허미나 교수는 임상의학 발전과 환자 안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와 봉사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교수는 말초혈액도말 판독을 위한 디지털형태 분석기 연구를 비롯해 국내 패혈증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을 국내 최초 도입하고 자동화 측정법 기반 연구를 세계 최초로 발표하는 등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국가수혈 가이드라인 제정과 환자혈액안전감시체계 확립에도 기여하며 국내 수혈 의학 발전과 환자 안전 향상에 힘썼다.

허미나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허미나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허미나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제1회 한마음 의학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진단검사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학회인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혈액학회와 국제 학회인 국제진단혈액학회, 국제분자진단학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과 한국생명윤리정책원 등에서 장기 기증과 이식 관련 제도 개선에도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으며,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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