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AI 기반 ‘역노화 물질’ 2월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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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AI 기반 ‘역노화 물질’ 2월 글로벌 출시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02 12:01

[Hinews 하이뉴스] 로킷헬스케어는 경도인지장애(MCI)와 제3형 당뇨를 동시에 겨냥한 차세대 역노화 물질 2종을 오는 2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회사가 구축한 48개국 유통망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파이프라인은 ‘셀르런(Cell-Neuron)’과 텔로미어 미세환경 복원 기반 포뮬러다. 회사는 관련 핵심 기전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NMN 기반 세포 활성화 물질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뇌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된 ‘제3형 당뇨(Type 3 Diabetes)’ 가설에 주목했다. 당뇨 환자의 치매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2배 높다는 점에 착안, 약 170조 원 규모의 글로벌 당뇨·치매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로킷헬스케어 CI (사진 제공=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 CI (사진 제공=로킷헬스케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회사는 University of Nevada, Reno(UNR)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셀르런’ 글로벌 전임상 연구를 시작했다. 2026년까지 진행되는 연구에서는 혈당 조절, NGF-TRKA 신호 활성화, 신경 염증·산화 스트레스 감소 등 핵심 생물학적 기전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SCI급 논문 발표와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L/O) 전략이 이어진다.

텔로미어 기반 역노화 전략은 기존 인위적 길이 연장 방식이 아닌, 미세환경 복원에 초점을 맞췄다. 주변 미세혈관 환경 개선, 세포외기질(ECM) 구조 회복, 염증성 미세환경 리셋을 핵심 원리로 하며, AI 초개인화 설계로 텔로미어 단축 속도를 늦추고 줄기세포 기능을 유지한다. 유전자 조작을 배제해 암 발생 위험도 최소화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국내 임상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UNR 공동연구는 당뇨성 인지장애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반 역노화 플랫폼으로 세포가 스스로 젊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해, 글로벌 게임체인저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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