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1회 라이벌스컵’ 성료... 삼성전자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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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제1회 라이벌스컵’ 성료... 삼성전자 초대 챔피언 등극

기업 간 테니스 대항전 3개월 대장정 마무리... 이형택 참여한 이벤트 경기로 열기 더해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2-02 16:16

[Hinews 하이뉴스] 하나증권은 기업 간 테니스 대항전인 ‘제1회 하나증권 라이벌스컵’의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8개 그룹에서 24개 주요 기업 테니스 동호회가 참가해 매 주말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단순한 승패를 떠나 기업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커뮤니티 문화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1일 경기도 화성 테니스엠파이어에서 개최된 ‘제1회 하나증권 라이벌스컵’ 시상식에서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윗줄 가운데), 이형택 이사장(윗줄 오른쪽에서 9번째),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윗줄 오른쪽에서 10번째)이 우승 및 입상팀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하나증권)
지난 1일 경기도 화성 테니스엠파이어에서 개최된 ‘제1회 하나증권 라이벌스컵’ 시상식에서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윗줄 가운데), 이형택 이사장(윗줄 오른쪽에서 9번째),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윗줄 오른쪽에서 10번째)이 우승 및 입상팀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하나증권)


대망의 결승전은 준결승에서 농협을 꺾고 올라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팀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의 영예를 안은 삼성전자는 매년 우승 기록이 자수로 새겨지는 ‘라이벌스컵 방패 깃발’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삼성전자 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실력을 뽐내며 테니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 회장과 이형택 이형택테니스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시상과 격려를 이어갔다. 특히 상금 100만 원이 걸린 이벤트 경기 ‘원포인트슬램’에는 이형택 이사장이 직접 선수로 나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최종 우승은 정원석 SK하이닉스 선수가 차지해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이번 라이벌스컵이 비즈니스 현장의 치열함을 스포츠의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고 기업 간 건강한 소통 문화를 만드는 도전적인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참여한 모든 기업 동호인들이 보여준 열정이 테니스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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