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잡는다… 37개 마을 순회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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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잡는다… 37개 마을 순회 교육 실시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04 10:42

[Hinews 하이뉴스] 하동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찾아가는 예방 마을 순회 교육’에 나선다.

하동군보건소,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마을 순회 교육 (이미지 제공=하동군)
하동군보건소,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마을 순회 교육 (이미지 제공=하동군)


지난 2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이어지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의료 취약지역 37개 마을회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현장에 파견된 전문가들은 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기초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영양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방안을 교육한다.

고령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보건소는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조기 증상 숙지를 강조하고 있다. 한쪽 마비나 언어장애 등 뇌졸중 의심 증상과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 심근경색 전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하동군보건소는 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혈압계와 혈당계를 무료로 빌려주는 대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개인별 맞춤 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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