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300년 역사의 명품 곶감’ 은풍준시 선물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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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300년 역사의 명품 곶감’ 은풍준시 선물세트 출시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2-04 10:36

[Hinews 하이뉴스] 신세계백화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독보적인 희소성을 지닌 프리미엄 곶감 '은풍준시'를 선물세트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은풍준시' 선물세트 (이미지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은풍준시' 선물세트 (이미지 제공=신세계백화점)


은풍준시는 경북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마을 내 20여 농가에서만 한정적으로 생산되는 귀한 상품이다. 향토기록에 따르면 약 300년 전 자연적으로 발생한 감나무에서 곶감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그 기원이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여유당전서'에는 정조 임금이 신하들에게 내린 하사품 중 하나로 언급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곶감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3년 이 상품을 설 선물세트로 처음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곶감 표면의 하얀 당분 가루인 '시설(柹雪)'이 곰팡이로 오해를 받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하며 인공 감미료 없는 천연 당분의 단맛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자, 신세계는 13년 만에 은풍준시를 다시 명절 선물 시장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세트는 신세계백화점의 엄격한 자체 검증 과정을 거쳐 낱개 포장된 최상품만 골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그리고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에서만 특별히 만나볼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은풍준시는 300년 넘는 역사와 희소성, 그리고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맛까지 모든 것을 갖춘 명품 곶감"이라며 "올 설,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이 귀한 곶감으로 소중한 분들께 특별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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