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뇌혈관센터 개소... 중증 응급치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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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뇌혈관센터 개소... 중증 응급치료 강화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05 10:32

[Hinews 하이뉴스] 삼육서울병원이 중증·응급 뇌혈관 질환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새로 문을 연 뇌혈관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체계를 갖췄다. 초대 센터장으로 신경외과 전현길 과장이 임명돼,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등 급성 뇌혈관 질환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한다.

응급실 내원 단계부터 전문의가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시술·수술·집중치료까지 연계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신경과의 신경학적 평가, 영상의학과의 정밀 영상 진단, 신경외과의 수술 및 중재 시술이 결합돼 중증 환자에게 빠르고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마취통증의학과 참여로 시술·수술 전 과정의 안전성도 강화했다.

삼육서울병원 전경 (사진 제공=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전경 (사진 제공=삼육서울병원)
병원은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급성기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전문 간호사와 의사가 상시 배치돼 환자 상태 변화에 즉각 대응하며, 시술·수술 후 재활의학과와 연계한 치료와 상담을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한다. 또한 고령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까지 고려한 통합 진료를 제공한다.

전현길 뇌혈관센터장은 “급성 뇌혈관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초응급 질환”이라며 “다학제 협진 체계를 기반으로 환자가 가능한 한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응급 뇌혈관 질환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신속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육서울병원은 뇌혈관센터 개소를 통해 중증·응급 뇌혈관 질환 환자에 대한 진료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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