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최신 듀얼 소스 CT 도입... 정밀 진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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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최신 듀얼 소스 CT 도입... 정밀 진단 강화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05 10:41

[Hinews 하이뉴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지난 4일 최신 3세대 듀얼 소스 CT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도입식에는 배병노 원장을 비롯해 진료부원장, 영상의학과 주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 CT는 두 개의 X선관과 검출기를 동시에 활용하는 듀얼 소스 방식으로, 심장과 혈관 등 움직임이 많은 장기에서도 흔들림 없는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지난 4일 지하 1층 CT실에서 소마톰 포스 CT 가동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김영미 간호국장, 이상석 진료부원장, 배병노 원장, 김지영 영상의학과 과장, 서윤덕 사무국장, 김형태 영상의학과 실장) (사진 제공=상계백병원)
지난 4일 지하 1층 CT실에서 소마톰 포스 CT 가동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김영미 간호국장, 이상석 진료부원장, 배병노 원장, 김지영 영상의학과 과장, 서윤덕 사무국장, 김형태 영상의학과 실장) (사진 제공=상계백병원)
초고속 촬영과 높은 시간 분해능 덕분에 짧은 시간 내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며, 저선량·저조영제 촬영 기술로 환자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심장 CT 검사에서 심박수 조절용 약물과 소아 진정제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 안전성을 높였다.

응급 의료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한 번의 촬영으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어 급성 흉통이나 심혈관 질환 의심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결정에 도움을 준다.

배병노 원장은 “최신 CT 도입으로 응급·심장 환자의 영상진단 체계를 강화했다”며 “서울 동북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영상의학과 과장은 “뇌, 심장, 복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밀한 영상을 제공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 연결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계백병원은 이번 장비 도입에 맞춰 CT실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총 3대의 영상진단용 CT를 운영해 환자 중심 검사 환경을 강화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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