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IBK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채무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최저 생계비를 보호하는 IBK생계비계좌를 지난 2일 내놓았다. 이 계좌는 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월 최대 250만원까지 압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IBK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채무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최저 생계비를 보호하는 IBK생계비계좌를 선뵀다. (이미지 제공=기업은행)
상품은 전 금융기관을 통합해 1인당 1계좌씩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월 입금 한도와 잔액 한도는 각각 250만원이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금리 우대와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도 함께 준다. 기업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 1.9퍼센트포인트를 더해 올해까지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적용한다.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수료 혜택도 보강했다. 생계비계좌를 가진 고객은 전자금융 타행 이체 수수료와 자동화기기(ATM) 이체·출금 수수료를 월 10회까지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오는 3월 말까지 가입 고객 1000명에게 배달의민족 5000원 상품권을, 500명에게 네이버페이 2만원 상품권 등을 추첨해 보내는 행사를 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생계비계좌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압류 방지를 통해 국민의 최소한의 생활 기반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 금융상품"이라 말했고,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포용 금융 확대와 서민 금융 지원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